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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88특집 리뷰: 88년생 솔로들의 불꽃 로맨스

달리는십덕 2025. 11. 29. 19:58

'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 88특집 리뷰: 88년생 솔로들의 불꽃 로맨스

 


'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방영된 '88특집'은 1988년생 동갑내기 솔로 남녀들이 모여 기수와 나이를 초월한 새로운 사랑을 찾는다는 콘셉트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이 특집에는 기존 '나는 SOLO'에서 큰 인상을 남겼던 출연자들이 재입성하여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방영은 25년 7월말부터 10월 중순으로 13회 분량입니다.

 

사실 본편 나솔은 계속 시청해왔지만 사계를 본격적으로 보게 된 편이 88특집입니다. 마음에 드는 출연자들이 다시 나오기도 했고 스토리상 빠질수 밖에 없는 상황이 나왔기 때문이죠

이 특집은 후반부 러브라인의 변화와 출연진들의 솔직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I. 88특집 출연진 구성
이번 특집은 1988년생 동갑내기 여성 출연자와 **다양한 기수의 남성 출연자(미스터 나, 권, 한 등)**가 짝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여성 출연진 (88년생): 11기 옥순, 23기 옥순, 24기 옥순 등 본편에서 화제를 모았던 여성 출연자들이 포함되어 각자의 매력을 다시 한번 발산했습니다.



남성 출연진: 미스터 이름으로 등장하며 여성 출연자들만큼이나 적극적으로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II. 주요 스토리 및 관계의 역동성
88특집은 초반의 신중함과 달리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의 폭발과 예측 불가능한 러브라인 변화가 두드러졌습니다.

23기 옥순의 몰표와 쟁탈전:

23기 옥순은 첫인상과 초반 데이트에서 여러 남성 출연자들(미스터 강, 미스터 권, 미스터 한 등)의 몰표를 받으며 '몰표녀'로 등극했습니다.

그녀의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매력은 남성들에게 큰 호감을 얻었으며, 이를 차지하기 위한 남성 출연자들의 직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졌습니다.

 

사실 23기 옥순은 플러팅이나 어필을 많이 하진 않았습니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 나갔고 편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남자들이 온 경우라고 보입니다.

24기 옥순의 고독과 적극적인 어필:

24기 옥순은 첫 데이트에서 0표를 받는 충격적인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이로 인해 잠시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정신으로 미스터 권에게 "우리가 타이밍이 맞는 것 같다"며 데이트권을 요청하는 등 **강력한 '플러팅'**을 시도했습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함과 함께 안타까움을 동시에 주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24옥순은 방영에서는 플러팅만 하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이후 출연자들의 사후 일담에는 플러팅 이외에도 건설적인 대화를 이어 나갔고 가벼운 플러팅만 하는 사람처럼 방영되었지만 사실 진중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흔들리는 러브라인과 질투:

미스터 권이 23기 옥순에게 호감을 보이다가도, 24기 옥순의 적극적인 어필에 흔들리거나, 미스터 한이 23기 옥순에게 집중하겠다고 선언하자 11기 영숙이 불편한 기색을 보이는 등, 솔로 민박 내의 질투와 감정 싸움이 여과 없이 드러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엇갈리고 엇갈린 이들의 연애때문에 보는 내내 더욱더 흥미 진진해졌습니다.

 

이 외에도 미스터 김이 너무 좋았는데 푸근한 인상에 정말 다정하고 착한 사람임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따뜻한 사람인것 같더라고요 마지막에 11기 영숙과 최종선택은 하였으나 현커는 안된것 같습니다. 

III. 총평: 농익은 감정선과 현실 연애의 단면
88특집은 단순한 연애 예능을 넘어, '나는 SOLO' 출연 경험을 가진 이들이 더욱 솔직하고 노련하게 임하는 현실 연애의 단면을 보여주었습니다.

강점: 이미 한 번 방송을 경험한 출연자들이기에 감정을 숨기거나 포장하는 대신, 자신의 호감과 불만을 직접적이고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특히, 24기 옥순의 0표 이후의 적극적인 태도나 23기 옥순을 향한 남성들의 치열한 경쟁 구도는 높은 긴장감을 제공했습니다.

아쉬움: 일부 출연자들의 감정적 동요와 잦은 러브라인 변동이 다소 혼란스럽거나 드라마틱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결론적으로, '나솔사계' 88특집은 88년생 솔로들의 성숙하면서도 불꽃 튀는 감정 싸움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재미와 공감대를 선사한 특집이었습니다.